제주도 4박5일 여행기 숙소 (하모니리조트)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시어머니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어머니랑 함께 간 여행이다 보니 일정을 빡빡하게
다니지 못하고 여유롭게 하루 두세 곳만 다니고는 숙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실은 숙소에서 보낸 시간이 많이 아까웠어요ㅠㅠ
전 여행을 가면 여기저기 많이보고 많이 돌아다니는걸
선호하는 편인데 신랑은 휴식!! 무조건 휴식!! 을 외친답니다.
휴식은 집에서도 많이 하는거 같은데 말이죠ㅎ
2시 35분 비행기라 여유롭게 공항으로 갔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답니다.
아이들은 처음 타는 비행기인데도 무서워하지 않고
신났었네요~
첫날은 2시35분 비행기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바로 숙소로이동했답니다.
짐 찾고 렌트가 찾고 하다 보니 어느덧 4시 30분이더라고요.
모두들 점심을 조금 먹었더니 배가 고프다고 해서
숙소 가는 길에 보이는 밥집에 들렀는데
맛은 괜찮았답니다~
저희가 4박 5일 동안 묵은 리조트입니다.
리조트가 관리가 참 잘 되어 있더라고요.
조경이 어찌나 이쁘던지 날씨가 좋으면 사진 찍으면
어느 동남아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마지막날 발견한 곳인데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더라고요
미리 알았더라면 날씨 좋을 때 갔을 텐데 아쉬웠어요.
여기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숙소 내에 수영장이
따로 있어서 선택했는데 수영장 물도 미온수라 적당히 따뜻하고
수질도 깨끗했답니다.
사장님께서 매일 청소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높이라 딱 좋았답니다.
비수기라 손님도 많이 없어서 우리 아이들이 오후에 신나게 놀았던 곳이랍니다.
오전에는 구경 다니고 오후에는 숙소에 들어와서는 신나게 물놀이를 했답니다.
저기 보이는 선반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오른쪽이 매점 겸 사무실이랍니다.
매점에는 과자랑 라면 음료수 술 등 기본적인 건 팔고 있어요~
튜브를 챙겨가지 못해서 구입한 제주튜브~
가격은 비싸지만 캐릭터는 귀엽네요
숙소에서 제공되는 튜브가 있긴 했어요~
굳이 챙겨가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성수기 때나
주말에 사람 많을 때는 따로 챙겨가시는 게 편할 거 같아요
거실 1개, 방 1개, 화장실 1개인데
거실이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거실에 앉아서 밖에 보면 초록초록한 뷰가~
화장실도 깨끗했답니다.
청소를 엄청 깨끗하게 하시나 봐요.
화장대도 따로 있어요.
저희 짐이 많이 올려져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답니다.
싱크대도 있고 해서 간단히 해 먹을 수는 있떠라고요.
저희는 라면이랑 카레로 한 끼 때우기도 했답니다.
요리를 해서 먹기엔 불편하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큰 침대가 2개라 아이들이랑 자기 딱 좋았답니다.
4인가족이 와서 지내기엔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5인이라 한 명은 거실에서 이불 깔고 잤어요~
침구는 추가로 주셨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아침마다 예쁜 뷰를 보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 집 뷰가 이랬으면 싶었어요ㅎ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아이들이 점령하는 바람에 다음날 청소한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방 앞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땐 밤마다 비가 내려서 앉아보진 못했답니다.
주차장이 두 군대라 주차 걱정은 없을 거 같아요~
편안하게 4일 동안 잘 묵고 잘 놀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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