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이와 가 볼 만한 곳 장생포 문화창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무척 좋네요
이번주 내내 비소식이 있었는데 오늘은 비도 없고
햇빛이 쨍쨍하네요~
딸아이 방학이라 지난주 평일에 장생포 문화창고에 다녀왔어요.
장생포 문화창고는 많이들 알고 계실듯한데요.
옛 냉동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주차는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옆 주차장이 만 차일 때는 조금 위쪽에 제2주차장이 따로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평일에는 사람이 많이 없겠지 하고 갔는데
단체로 어린이집, 어르신들이 센터에서 많이 왔더라고요~
1층은 푸드코트
2층은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체험존
3층은 미디어아트 전시관
4층은 시민 창의 광장, 갤러리
6층은 소극장, 북카페(지관서가)
7층 옥상별빛 마당
이렇게 층마다 구경할곳이 많더라구요~
오전만 구경하면 되겠다 했는데 5시간이나 있었답니다.
1층은 푸드코트라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답니다.
2층 체험존에는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구경도 하고 만들기도 했답니다.
만들기 종류는 7가지였는데 그중 쉬워 보이는 걸로 했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가격은 1천원부터 5천원까지하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만들기 체험도 하고 오면 좋을꺼 같아요
박스로 만들어 놓은 작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어찌나 다들 솜씨가 좋던지~
곳곳에 포토존이 있었어요~
소품도 있어서 소품 이용해서 사진 촬영도 가능했어요
이렇게 박스로 만들어져있는 것들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답니다.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았어요~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에 갔는데 너무 신기했답니다.
작품들이 계속 바뀌면서 나오는데 멋있더라고요
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이 전시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중 하니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3D 프로젝션 매핑 기술 등을 활용해
살아있는 듯한 형태로 재현하는 전이라고 하네요.
화려한 황금빛 색채, 아름다운 여인들과 초록빛의 신비로운 자연을
표현했답니다.
여기서 즐기는 꿀팁은 흰색 옷을 입고 가면 클림트의 그림이 옷에 물들여진답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으면 또 다른 매력적인 사진이 탄생한답니다~
40분 동안 구경 하고 나와서는 반대편에 있는 갤러리 전시장으로 갔답니다.
다양한 색과 붓 터치로 표현한 추상적인 인상화 작품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색감의 그림이라 더 인상적이었답니다.
4층에도 작은 갤러리가 있었어요
제목처럼 작품들이 다 생생함을 느낄 수 있게
푸릇푸릇 한 자연을 그린 그림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한 번씩 와서 전시를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4층 반대편에서는 이렇게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와 공업단지 모습을
작품으로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빔프로젝터로 짧은 영화도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6층은 어린이 상설공연도 하더라고요
미리 알았더라면 예매해서 왔을 텐데 시간이 지나버려서
공연은 볼 수가 없었답니다~
6층 지관서가를 가기 전에 7층 별빛 마당에 갔다 왔어요~
옥상에 올라가니 이렇게 포토존이 있네요~
간 날은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았는데
날씨가 좋을 땐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올 거 같아요
날씨가 흐려서 후다닥 사진만 찍고 6층 북 카페 지관서가로 갔어요
북 카페라고 해서 조용한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답니다.
다들 조용조용 대화도 나누시더라고요
사진은 북 카페에서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페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카페 내부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저녁에 해지고 와서 야경 보기도 좋을 거 같아요~